이유식을 처음 시작했거나 단계를 변경한 경우 이유식 알갱이를 삼키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해요
씹는 연습이 덜 되면
가끔 헛구역질을 하거나,
사레들리기도 한답니다.
이유식을 처음 시작했더나 단계를 변경한 경우라면?
이유식 단계가 바뀌면 아기들은 먹는 연습이 덜 되어 혼란스러워 합니다.
대부분은 이유식을 처음 시작했거나 단계를 변경하고 나서부터라면 연습이 덜 되어 그런 것이니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됩니다. 처음으로 접하는 이유식. 입속에서 넣고 어떻게 혀를 움직여줘야 삼킬 수 있는지… 이렇게 움직이면 입속의 음식물이 부서져 쉽게 삼킬 수 있게 되는 것인지… 아기는 잘 모릅니다.
그렇기 때문에 삼키질 못하고 뱉어내거나 사레들리기도 하고, 헛구역질하기도 하는 것이죠. 단계를 변경하여 알갱이 크기가 달라진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.
되도록 조금씩 떠넣어 주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, 이유식을 푹 무르게 끓여주시거나 이유식의 농도와 알갱이 크기를 조절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 무조건 묽게, 알갱이 크기를 작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먹던 이유식과 현재 시도했던 이유식의 중간 단계로 조절해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방법입니다. 현재 시도했던 단계의 이유식에 물을 조금 더 붓고 한 번 더 끓여주시거나 믹서에 살짝 갈아서 알갱이 크기를 조절해주시면 간단합니다.
그러나 단계의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, 잘 먹었었는데 갑자기 비위가 약해지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경우거나, 이유식 먹는 양이 너무 늘어 과식한 경우 일 수도 있으니 체크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